4-H본부 서귀포회 과즐체험 역량강화 과제교육

4-H본부 서귀포회 과즐체험 역량강화 과제교육
  • 입력 : 2020. 10.09(금) 06:19
  • 고성봉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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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본부 서귀포회 회원들이 과즐만들기 과제교육을 하고 있다.

제주의 지역4-H본부 회원들이 과제활동을 통한 다양한 4-H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H본부 서귀포회(회장 원종식)는 지난 8일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한 서귀포 감귤융복합 산업지구 허브센터 체험교육장에서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과즐만들기 체험 역량강화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강사로부터 과즐만들기의 이론과 실제라는 교육을 통해 4-H본부 회원들이 과즐만들기 체험이 가정에서 일상생활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이 있었고, 회원들의 체험실습이 있었다.

한윤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 팀장은 "과제활동이 4-H가 지향하는 가장 대표적인 교육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4-H과제활동으로 다양한 영역의 분야를 체험해 4-H본부의 활동을 펼쳐나가자"고 전했다.

박원일 총무는 "우리4-H본부 회원들은 4-H본부 활동을 하는데 있어 1인1과제 이상 이수하기를 목표로 이에 맞는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오늘 과제교육 체험후에 회원들의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를 보면 대부분이 계속적으로 과제프로그램을 변화해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했다.

과제교육이 끝나고 4-H본부 회원들이 함께나누는 대화시간에서는 장후생 회원이 내년이면 내인생에 있어서 60년동안 4-H운동을 펼쳐나간다며, 앞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간동안 4-H운동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또한 오형보 회원도 60여년 가까이 청소년 시절부터 4-H운동을 펼쳐왔다며, 활동할 수 있을때 까지 4-H와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참가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 회원은 초창기부터 활동한 4-H선배들의 소박하고 정감넘치는 이야기가 4-H선배와 후배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인 4-H운동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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