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 '스마트하게'

서귀포시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 '스마트하게'
인공지능 접목 4곳 안내음성 등 위험 상황 3중 경고
작년 '안전속도 5030' 시행… 보행자 사망건수 급감
  • 입력 : 2022. 07.13(수) 16:1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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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 이마트 삼거리, 외돌개 입구 교차로, 천지연폭포 입구 교차로, 동홍대림아파트 인근 교차로 등 4곳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했다.

[한라일보]전국적으로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법이 12일 본격 시행된 가운데 서귀포시가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경고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 이마트 삼거리, 외돌개 입구 교차로, 천지연폭포 입구 교차로, 동홍대림아파트 인근 교차로 등 4곳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실시간 차량과 보행자는 물론 킥보드, 자전거 등 모든 사물을 실시간으로 분석·인식해 이를 LED전광판, 안내 음성, 그림자 조명을 통해 위험 상황을 3중으로 경고한다. 특히 우회전 시 발생하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줄이고 운전 부주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서귀포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1311건이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부상자수는 2100명이다. 작년 4월 전국적으로 시행한 '안전속도 5030'의 효과로 사망자가 2020년 24명보다 6명(25.0%) 줄었다. 올해 6월말 기준 교통사고 건수는 586건이며, 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862명이 다쳤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유형별로는 차 대 사람 6명(33.3%), 차 대 차 7명(38.9%), 차량 단독 5명(27.8%) 등이다. 2020년의 경우, 사망자 24명 가운데 차 대 사람 13명(54.2%), 차 대 차 8명(33.3%), 차량 단독 3명(12.5%) 등으로 보행자 사망률이 높았다. 2019년에도 보행중 교통사고로 13명(50.0%)이 숨지며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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