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폭염 등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 운영

제주시 폭염 등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 운영
사양 관리방법 등 집중 지도.. 지난해 폭염 피해 71건 발생
  • 입력 : 2023. 07.19(수) 11:17  수정 : 2023. 07. 19(수) 13:56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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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가축이 폐사하는 일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또 제주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와 축사 시설 관리,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에 대해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염에 취약한 가축들이 폐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사육 밀도를 낮추고 그늘막 설치와 환풍기, 안개 분무 가동 등을 통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제주시는 당부했다.

홍상표 제주시 축산과장은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서도 축사 시설과 가축사양 관리 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가 71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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