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둬 전통시장·물류창고 화재 점검

추석 앞둬 전통시장·물류창고 화재 점검
  • 입력 : 2023. 09.26(화) 11:09  수정 : 2023. 09. 26(화) 20:16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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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물류창고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수환 소방안전본부장과 소방본부 직원들은 지난 25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쿠팡 물류센터를 방문해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을 생활화 할 것과 함께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수환 본부장은 "대상별 취약요인에 맞는 내실 있는 안전대책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대상 원격 화재안전 관리방안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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