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송재호 국회의원 "4년 부족, 아직 할 일 많다" 출마 선언

[총선] 송재호 국회의원 "4년 부족, 아직 할 일 많다" 출마 선언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출마선언 기자회견
  • 입력 : 2024. 01.18(목) 12:05  수정 : 2024. 01. 22(월) 09:31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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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4·10총선의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재호 국회의원이 다하지 못한 숙제를 해결하며 더 해야 할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재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으로는 부족하다. 아직도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송 예비후보는 "21대 대한민국 국회의 의정을 마무리하면서, 22대 국회에 제주시 갑에서 다시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제주와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임무를 이어가고, 다하지 못한 숙제를 해결하며 더 해야 할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제주의 난제들에 대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감히 자부한다"면서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진상규명, 명예회복, 배·보상에 이르는 과정이 확실히,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는 특례 등 제주4·3특별법을 개정했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어 "그러나 가야 할 길은 멀고, 해야 할 일은 많다"면서 "제주가 옛 탐라의 영광을 재현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인류유산 섬의 가치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제도적 특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또 "좋은 정치는 시민을 살힌다"면서 "당장 먹고 사는 민생에서부터 자녀 세대가 살아갈 미래를 위한 제도적, 정책적 장치 마련에 이르기까지 정치는 시민의 삶과 떼어내서는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할 필요도 없다. 저가 지향하는 정치는 바로 도민 여러분의 어려움과 힘듦을 덜어드리고 그것이 곧 내일의 희망으로 이어지게 하는 '살림의' 정치"라고 피력했다.

송 예비후보는 끝으로 "진정 빛나는 제주를 자랑스럽게 미래로, 세계로 내보이고 싶다"면서 "반드시 제대로 된 정치로 반듯하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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