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선] 양영수 "4·3 온전히 기억… 아라동 4·3길 지속 정비할 것"

[보선] 양영수 "4·3 온전히 기억… 아라동 4·3길 지속 정비할 것"
  • 입력 : 2024. 03.25(월) 11:26  수정 : 2024. 03. 25(월) 11:32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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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양영수 후보(무소속)는 "제주의 아픔인 4·3의 역사를 온전히 기억하기 위해 아라동 4·3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행복동행봉사단원과 함께 아라동 4·3길을 청소하고 정비했다"고 알리며 이 같이 공약했다.

앞서 양 후보는 지난 24일 4·3희생자유족청년회가 주관한 4·3평화공원 행불인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양 후보는 "꾸준히 살펴보는 분들이 있기에 4·3유적지들이 관리되고 보전될 수 있다"면서 '4·3에 대한 기억'을 강조했다.

양 후보는 "4·3은 제주이고, 4·3을 기억하는 것은 제주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4·3을 왜곡하는 어떤 시도도 용납돼선 안 된다. 4·3을 기억하고 제주도민의 뜻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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