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물러간 제주지방 모처럼 초봄같이 '포근'

추위 물러간 제주지방 모처럼 초봄같이 '포근'
30일부터 낮 기온 오르며 모레까지 14℃ 안팎
주말 비 날씨 이어 다음주 초 다시 추위 예상
  • 입력 : 2025. 01.30(목) 08:08  수정 : 2025. 01. 30(목) 19:0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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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꽂을 배경으로 겨울 속 봄의 정치를 즐기는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설 연휴 이틀동안 몰아쳤던 눈구름대가 물러가고 제주지방은 모처럼 맑고 포근한 연휴 마지막 날이 되겠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0일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31일 밤부터 흐려져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31일부터 1일사이 예상강수량은 20~70㎜이며 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점차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추위가 풀려 포근하겠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9~11℃,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4~7℃, 낮 최고기온은 13~14℃까지 오르겠다.

1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8~9℃, 낮 최고기온은 11~15℃로 초봄같은 날씨가 예상된다.

해상에선 다음달 1일부터 제주도 해상에서 차자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 발효 가능성이 있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3일부터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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