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구 20년 새 13만명 늘었지만 고령화 심각
제주지역의 인구가 최근 20년동안 13만명 넘게 증가했지만 20세 미만 인구는 눈에 띄게 감소하고, 65세 이상 인구는 갑절 이상 증가하는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많이 하는 연령층인 20~30대 인구 감소가…
문미숙 기자 ㅣ 2022. 03.22. 18:18:18
제주산 조생양파 첫 출하…가격은 약세
양파가 전국적으로 저장물량 증가에다 코로나발 소비 침체가 겹쳐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2022년산 제주산 조생양파가 첫 출하됐다. 첫 경락가격은 저장양파보다 갑절 이상 높은 수준이지만 앞으로 출하가 본격화되면 침체된 소…
문미숙 기자 ㅣ 2022. 03.22. 12:12:54
제주감귤 당도 높이려니 폐 타이백 쏟아진다
맛좋은 감귤 생산을 위해 농가마다 감귤원에 타이백을 이용한 멀칭재배가 늘면서 관련 폐자재 발생량도 급증하고 있다. 제주자치도가 올해 추진하는 폐 토양피복자재 수거사업량보다 훨씬 많은 물량을 농가가 신청하면서 30%가…
문미숙 기자 ㅣ 2022. 03.21. 17:38:09
인력난 속 제주산 마늘재배 10년 새 반토막
제주산 마늘 재배면적이 최근 10년 새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갈밭이 많은 토지 특성으로 기계화가 어려워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농작업을 인력에 의존하는 노동집약도가 높은 작물로 꼽히는데다 수확도 20일 …
문미숙 기자 ㅣ 2022. 03.21. 09:09:39
'코로나19 2년' 지난해 제주 혼인건수 또 역대 최저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에 30대 인구 감소가 겹치며 작년 제주지역 혼인건수가 역대 최저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혼인건수는 출생아 수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어 인구감소 속도가 당분간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
문미숙 기자 ㅣ 2022. 03.17. 15:15:19
원예용 무기질비료도 가격 인상분 지원
속보=정부가 일반용 무기질비료 상승분의 80%를 지원하는 것과는 달리 원예용 무기질비료(이하 원예용비료)에는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제주지역 감귤원과 밭작물 재배농가의 부담이 크다는 한라일보 보도(3월 4일 6면)와 관련, …
문미숙 기자 ㅣ 2022. 03.16. 17:39:25
'제주 키위' FTA기금 지원품목에 추가 시급
제주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가 과잉생산이 고착화된 월동무를 대체할 전략품목으로 키위를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제4차(2023~2027년) 제주권 과수산업발전계획에 키위품목을 추가시키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재 도…
문미숙 기자 ㅣ 2022. 03.15. 18:02:46
감귤 재배면적 2031년 2만400㏊.. 고작 3만톤 감소 예상
2022~2031년 사이 감귤 재배면적은 해마다 0.8%씩, 생산량은 0.5%씩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천혜향과 레드향 등 만감류로의 전환과 신규 식재로 유목 면적은 변화가 없는 대신 작형 전환·품종갱신·노령화 과원 폐원 등으로…
문미숙 기자 ㅣ 2022. 03.14. 16:00:02
아파트값 딴 곳은 꺾이는데…제주는 딴세상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여러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는 달리 제주는 견조한 상승 흐름 속에 3월 첫째주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나타냈다. 대출 규제에 금리인상이 맞물리며 작년에 비정상적…
문미숙 기자 ㅣ 2022. 03.13. 17:15:19
월동온주 가격 호조세…만감류는 약세
제주산 월동온주 가격이 호조세를 띠는 반면 한라봉과 레드향 등 만감류 가격은 2월 설 명절 대목이 지나면서 전반적으로 약세를 띠고 있다. 레드향은 출하 막바지 단계지만 한라봉은 4월이 출하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코로나19…
문미숙 기자 ㅣ 2022. 03.10. 18:16:46
값 오를 기미 없는 제주산 양파 시장격리 가닥
제주산 조생양파가 이달 20일쯤부터 출하를 앞두고 폭락한 가격이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결국 시장격리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코로나19발 소비침체로 제주산 당근, 양배추에 이어 양파까지 시장격리 상황을 맞으…
문미숙 기자 ㅣ 2022. 03.08. 18:18:00
도입 7년째인데… 자리 못 잡는 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제주감귤 대표 브랜드인 '귤로장생'이 도입 7년째를 맞았지만 지역농협에선 여전히 귤로장생 출범 전부터 사용해오던 개별 브랜드 사용을 선호하면서 통합브랜드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귤로장생 브…
문미숙 기자 ㅣ 2022. 03.07. 17:57:58
"월동무 값 더 떨어질라"… 이달 홍수출하 우려
제주산 월동무 가격이 평년보다 하락하고, 생육 지연으로 현재까지 출하율도 평년 대비 낮아 3월부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7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021년산 월동무 생산예상…
문미숙 기자 ㅣ 2022. 03.07. 17:44:09
"내 월급 빼곤 다 오를라" 고물가에 서민 비명
"주유소 기름값에 커피, 외식비, 서민주라는 소주·맥주까지, 내 월급 빼곤 다 오르는 것 같네요." 제주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4%대로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휘발유 등 기름값과 외식…
문미숙 기자 ㅣ 2022. 03.04. 20:00:46
원예용비료 상승분 지원 배제에 농가 불만
3월 중순쯤부터 감귤 과수원에 봄비료 시비가 시작되지만 작년 8월 이후 상승분의 80%를 정부·농협·비료업체가 함께 지원하는 '무기질비료'와 달리 제주지역 감귤과 밭작물에 많이 사용되는 '원예용비료' 상승분에 대한 지원 여…
문미숙 기자 ㅣ 2022. 03.03. 17: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