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 축하메시지 "세계인이 사랑하는 섬으로 만들자"

盧 대통령 축하메시지 "세계인이 사랑하는 섬으로 만들자"
  • 입력 : 2007. 06.28(목) 00:00
  • /오태현기자 thoh@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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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위원장도 담화

 노무현 대통령은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확정된 27일 오후 6시20분(한국 오후 3시20분) '등재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노 대통령은 등재가 결정된 직후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현지에서 대신 읽은 메시지를 통해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온 국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도 일곱개의 세계문화유산에 이어 세계자연유산까지 보유한 나라가 됐다"며 "축복받은 자연과 문화를 잘 가꾸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섬으로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이수성 제주세계자연유산등재추진위원장과 김태환 제주도지사 양대성 제주도의회 의장도 공동담화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라는 새역사를 쓰게 되었다"며 "그동안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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