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 특별음악회 연기

KBS제주 특별음악회 연기
  • 입력 : 2007. 10.25(목) 00:00
  • 한국현 기자 khhan@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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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류현순)이 26일 저녁 7시30분 한라아트홀에서 '기타의 명가, 로스 로메스의 Falling in Love'란 제목으로 마련할 예정 이었던 특별음악회가 출연자의 거주 지역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형산불로 자택에 화재가 나면서 내한하지 못해 공연이 오는 31일로 연기됐다.

'로스 로메스'는 기타 음악가족의 아버지와 아들들로 창단됐다. 내년이면 창단 50주년을 맞으며 교황청 요한바오로 2세 스페셜 콘서트, 영국 찰스황태자 특별연주회, 스페인 소피아여왕을 위한 초청 연주회 등을 개최했다.

'로스 로메스'는 이번 음악회에서 '에스파냐 모음곡' '파루카스' '에스탐파' '그라나다' '알론소의 춤' '가디타노의 아리아'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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