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전국대표자대회 제주서 개막

예총 전국대표자대회 제주서 개막
내일까지 강연·사업 설명회 등 열려
  • 입력 : 2008. 07.02(수) 18:11
  • /진선희기자 jin@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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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국 대표자 대회가 2일 탑동 오리엔탈호텔에서 개막, 4일까지 이어진다. /사진=김명선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성림·이하 예총) 전국 대표자 대회가 2일 제주시 탑동 오리엔탈호텔에서 개막됐다.

예총 임원, 지역 연합회와 지부장, 제주예총 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4일까지 계속된다.

첫 날 최무연 한국예총전주지부장이 '웃음 라이프, 행복 컨설팅'을 주제로 강연한데 이어 3일에는 제주예총 강문칠 회장이 '지역예술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해 강의한다. 예술인회관 영상 상영, 하나로 TV의 예총방송국 설립 설명회, 충남도시개발공사의 예술인마을 조성 설명회, 한국문화예술콘텐츠의 지역 예총 홈페이지 구축 설명회도 이어졌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제주지역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예총 전국대표자대회 제주서 개막



2일 전국 대표자 대회에 만찬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예술은 어제의 예술처럼 감성에만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과 이성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우리의 생활속으로 들어서야 한다"면서 "최근 예총이 시대의 변화를 읽고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움직이려는 것을 감지하게 되는 만큼 우리나라 예술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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