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우승에 기쁘기 그지 없다"

"두번의 우승에 기쁘기 그지 없다"
남자 하프 우승 백영인씨 인터뷰
  • 입력 : 2008. 11.22(토) 17:44
  • /부정호 기자 jhbu@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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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국제마라톤에서 두번이나 우승컵을 차지해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지난해 남자 풀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는 하프 코스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영인씨(34·경북 구미)는 우승 소감을 피력하며 "처가댁이 제주라서 감귤국제마라톤대회와 인연을 맺게 됐고, 제주를 대표하는 마라톤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도 거두게돼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다"고 말했다.

 페이스를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해 이번 대회에는 하프 코스로 출전하게 됐다는 백씨는 "그래도 하루에 40분씩은 꾸준히 연습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감귤국제마라톤에 대해 백씨는 "감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마라톤대회라서 그런지 너무나 정감이 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감귤국제마라톤에 출전할 계획이다"면서 "내년에는 지난해 대회 때 풀코스에서 세운 대회신기록에 도전해 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해 백씨는 남자 풀코스에서 2시간31분25초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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