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전국 중·고등학생 논술대회 시상

JDC 전국 중·고등학생 논술대회 시상
  • 입력 : 2009. 08.11(화) 00:00
  • 현영종 기자 yjhyeon@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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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JDC 전국 중·고등학생 논술대회 시상식이 10일 오후 한라일보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김종식 제주특별자치도논술면접연구회 회장, 양성언 교육감,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 /사진=이승철기자

2009 JDC 전국 중·고등학생 논술대회 시상식이 10일 오후 한라일보사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 김종식 논술면접교육연구회 회장과 학생·학부모·교사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양성언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논술은 대학입시에만 필요한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느낀 것을 표현하는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논술대회를 위해 애써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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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일 이사장은 "세계화·국제화시대를 맞아 글로벌마인드를 가진 인재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며 "제주를 20억 인구가 몰려 사는 동북아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이 대회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변수빈(사대부고) 학생이 언어사회 부문에서, 김유민(신성여고) 학생이 수리과학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두 학생에게는 각 20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윤동환(서귀포고)·허규(남주고) 학생이 금상을, 송주연(서귀포여고)·오승탁(제주제일고)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어라(제주여고)·이소향(사대부고)·김금별(대기고)·고현주(제주중앙여고) 학생은 동상을 받았다. 금상 1백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중학교 부문에서는 윤지혜(제주중앙여중)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임형근(제주중앙중) 학생이 금상을, 이미선(서귀포여중) 학생이 은상을, 김희재(함덕중)·김지은(제주서중) 학생이 각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50만원, 금상은 30만원, 은상은 20만원, 동상은 1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부희숙(사대부고)·김광렬(신성여고)·홍은영(제주중앙여중) 교사는 우수 지도교사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받았다.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학교 도서구입비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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