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후보, "해녀 복지정책 개선"

우근민 후보, "해녀 복지정책 개선"
  • 입력 : 2010. 04.11(일) 16:53
  • 강시영기자 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우근민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 포구에서 열린 제4회 해녀물질대회에 참석 "제주 어머니의 표상이자 상징인 해녀들의 복지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 예비후보는 해녀들을 만난 자리에서 "잠수복과 탈의장 개보수 및 운영비, 의료비 지원 등 소극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몸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료지원 등 다양한 해녀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는 또 "해녀잠수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고된 잠수 환경 등으로 인해 해녀가 기피직종으로 떠오르고 있고 고령화로 기존 해녀문화나 기술이 더 이상 전승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의 해결을 위해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등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3 개)
이         름 이   메   일
711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