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대정, 평화산업 메카로 육성"

현명관 "대정, 평화산업 메카로 육성"
  • 입력 : 2010. 04.19(월) 18:23
  •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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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현명관 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대정읍을 평화산업의 근거지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안덕면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슬로우시티로 만들어 서남권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안덕·대정지역 정책 공약을 통해 "송악산 자연경관과 모슬포 전적지를 활용해 평화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일제 강점기 일본군 군사시설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와 해안 진지동굴, 한국전쟁 당시 육군 제1훈련소, 섯알오름 4·3 학살터, 강병대교회 등 아픈 역사의 속살을 '모슬포 전적지 평화공원' 조성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정지역에 마늘 전략적 생산단지를 조성,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항산화 기능을 강화한 마늘 기능성 식품 가공공장과 기업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또 "안덕지역을 중심으로 월라봉~산방산~사계리~송악산~알뜨르~차귀도를 연결하는 서남권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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