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일후보 "골목상권 부활 위한 뚜벅이 될 것"

김삼일후보 "골목상권 부활 위한 뚜벅이 될 것"
  • 입력 : 2010. 05.08(토) 15:24
  • /표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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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의원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의 무소속 김삼일 예비후보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침체된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매일시장을 '올레꾼 쇼핑특화지구'로, 매일시장과 천지연 일대를 '야간조명특화지구'(빛의 거리)로 각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구 도심 상가-이중섭 거리-정방폭포를 잇는 올레길을 조성하고, 빛의거리에서 빛축제와 영화축제를 개최하겠다"며 "올레꾼 쇼핑특화지구는 인터넷 쇼핑몰도 개설해 이 일대 상가의 수입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관광1번지' 명성에 맞게 상가의 메뉴판을 외국어와 병행 표기하고, 상가건물에 태양열을 설치할 경우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매일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겠다며 "서귀포시의 최대 현안은 뭐니뭐니 해도 위축된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므로 김삼일은 골목상권 부활을 위한 뚜벅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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