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후보 , 20일 선대위출범 갖고 본격 선거운동

현명관 후보 , 20일 선대위출범 갖고 본격 선거운동
성산·구좌읍 지역 민생탐방 시작
  • 입력 : 2010. 05.20(목) 09:47
  •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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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무소속 도지사 후보가 20일 제주시 노형동 선거사무소에서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6.2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는 28명의 공동선대위원장, 41명의 고문·자문위원과 123명의 특보단이 참여했다.

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년간 행정전문가가 이끌어온 제주도를 과거의 연장선으로 방치할 것이냐, 아니면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서 새로운 선장을 선출해 제주 행복주식회사로 만들어야 할 것이지 대단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저는 제주경제를 살릴 확신과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계추 선대위원장은 "도민들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차기 도지사의 최대 과제라고 꼽고 있다"면서 "경제는 경제를 알고, 검증된 후보만이 살릴 수 있다. 16개 시·도지사 중 이미 절반은 비관료 출신"이라며 "경제전문가 현명관이 희망"임을 역설하기도 했다.

또 고 위원장은 "공작정치를 일삼는 과거 세력에 맞서 6.2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면서 6.2도지사선거전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현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이 끝난 뒤 노형타워 앞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성산읍 민생탐방, 구좌 오일시장 및 불우시설 방문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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