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빈 "부정·부패 구태정치 청산"

입력 : 2010. 05.30(일) 15:40
/이정민기자 jmlee@hallailbo.co.kr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3선거구(일도2동 을) 민주노동당 고용빈 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부정·부패로 얼룩진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고 후보는 "금품살포 등 불법선거운동으로 인해 표심의 왜곡을 막고 정정당당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후보자를 비롯한 모든 선거운동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부정선거 운동을 감시하기 위한 활동을 선거가 끝나는 시점까지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노동당 후보들은 주민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후보자뿐만 아닐 모든 선거운동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며 "선거운동 방식의 차이를 통해 과연 누가 도민을 위해 성실히 일할 일꾼인지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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