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동북아시아탁구대회(제21회 한라일보기탁구대회)

2010 동북아시아탁구대회(제21회 한라일보기탁구대회)
  • 입력 : 2010. 08.22(일)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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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동북아시아탁구대회(제21회 한라일보기탁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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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동북아시아탁구대회(제21회 한라일보기탁구대회)



▲2010 동북아시아탁구대회 겸 제21회 한라일보기 탁구대회가 22일 이틀간의 열전을 마쳤다. 대회 수상자들이 22일 시상식 후 조천체육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승철기자 sclee@hallailbo.co.kr



2010 동북아시아탁구대회 겸 제21회 한라일보기 탁구대회가 각 부별 우승팀과 우승자를 가리고 22일 이틀간의 열전을 마쳤다.

21일부터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보목초등학교와 신촌초등학교가 초등부 남녀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일반부에선 중국 젠다시팀이 중국 양조우시팀을 준결승에서 제압한 후 결승에서 서귀포 탁구동호회를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국내 24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 일반부 2부에서는 핑퐁동호회 A팀이 탐라탁구동호회를 꺾으면서 정상등극에 성공했다.

특히 중국 양조우시와 젠다시팀은 탁구종주국 답게 일반부에서 국내팀들과 불꽃튀는 접전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더구나 성적면에서도 개인전 선수부인 경우 중국선수끼리 우승을 놓고 다퉜는가 하면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맹위를 떨쳤다.

또 일본팀의 남초 1·2학년부와 여중부는 제주를 포함한 국내팀을 압도하며 앞으로 아시아 탁구 판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반면 초·중등부 선수 육성 등 제주도내 탁구 부활을 위한 과제도 남겨졌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제주탁구는 물론 한국탁구발전의 밑거름으로 충분하다는 평가가 탁구계에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한라일보기 탁구대회를 국제대회로 격상시킨지 3회째를 맞아 중국과 일본선수들이 꾸준히 참가하면서 도내는 물론 다른 지방 선수들도 기량점검과 함께 실력향상을 위한 좋은 대회가 되고 있다.

또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룬 성공적인 대회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대회장인 강만생 한라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내년에도 다시 만나 경기를 통해 기량을 뽐냄은 물론 친선도모와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대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단체전

▶남초부 ▷1위 보목초 ▷2위 오라초 ▶여초부 ▷1위 신촌초 ▷2위 온평초 ▶여대부 ▷1위 저장대학(중국) ▷2위 제주관광대학 ▶일반부(1부) ▷1위 젠더시(중국) ▷2위 서귀포탁구동호회 ▶일반부(2부) ▷1위 핑퐁동호회A ▷2위 탐라탁구동호회 ▶일반부(3부) ▷1위 삼다탁구동호회 ▷2위 탐라탁구동호회

◆개인전

▶남초 1·2학년부 ▷1위 오누키 진(일본) ▷2위 양석빈(보목초) ▶여초 1·2학년부 ▷1위 김은미((신촌초) ▷2위 현혜린(2위) ▶남초 3학년부 ▷1위 강진호(보목초) ▷2위 양세훈(보목초) ▶여초 3학년부 ▷1위 김효진(신촌초) ▷2위 현예리(온평초) ▶남초 4학년부 ▷1위 유관호(오라초) ▷2위 고경호(보목초) ▶여초 4학년부 ▷1위 지유 키우(중국) ▷2위 고한빈(온평초) ▶남초 5·6학년부 ▷1위 이재준(조천초) ▷2위 양승재(보목초) ▶여초 5·6학년부 ▷1위 박진아(신촌초) ▷2위 박상미(신촌초) ▶남중부 ▷1위 고민범(서귀중) ▷2위 이승언(서귀중) ▶여중부 ▷1위 요시다 치히로(일본) ▷2위 카미야마 유키코(일본) ▶여대부 ▷1위 쉬스(중국) ▷2위 왕쇼우멍(중국) ▶일반부 선수·1부 ▷1위 카이 바오린(중국) ▷2위 후첸리앙(중국) ▶일반부 2부 ▷1위 전춘길(전북) ▷2위 송승훈(모슬포) ▶일반부 3부 ▷1위 김남식(영주) ▷2위 허지영(서귀포) ▶일반부 4부 ▷1위 한종수(서귀포) ▷2위 고만영(칠십리) ▶일반부 5부 ▷1위 김지형(탐라) ▷2위 강병수(삼다).

조상윤 기자 sycho@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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