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7대경관 의혹 해명 기자회견

제주세계7대경관 의혹 해명 기자회견
  • 입력 : 2012. 02.13(월) 18:38
  • 글자크기
  • 글자크기
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0,0'>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vfa41Qnx95RQyW1nBDB5DRf'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vfa41Qnx95RQyW1nBDB5DRf' width='642px' height='390px' allowScriptAccess='always'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bgcolor='#000000' >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논란 해명 기자회견



◀VCR▶

우근민 지사는 13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의 입장을 공식발표하고 더 이상의 논란은 제주발전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논란종식을 당부했습니다.

우 지사는 이날 도민사회에 논란이 되고 있는 전화투표 건수 미공개에 대해서는 후보지별로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기 때문에 공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INT▶

우 지사/후보지별로 총투표건수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정해진 원칙입니다.

◀VCR▶

제주관광공사와 뉴세븐원더스재단의 업무대행사인 NOWC계약체결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해 7월 13일 도의회 문화관광위원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우 지사/ 민간회사 NOWC와 계약한 것은 도의회에서 수차 밝혔습니다. 계약의 당사자가 NOWC라는 민간 회사인 것은 뉴세븐원더스재단의 대외마케팅 활동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대행사이기 때문입니다.

◀VCR▶

공무원의 투표 참여에 대해서는 제주글로벌 브랜드 획득에 열정 때문에 한 것이지만 과도한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INT▶

우지사/공무원의 투표 참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저가 공무원분들에게 투표 참여를 강력하게 권유하였습니다.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돌아가는 공익적 캠페인에 공무원이 참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이러한 과도한 업무 추진으로 마음의 부담을 졌던 공무원이 있다면,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VCR▶

최근 시민단체의 공익적 감사청구에 대해서는 감사가 이뤄진다면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INT▶

우 지사/공익적 감사청구, 당당하게 임하겠습니다

◀VCR▶

우 지사는 이와 함께 이제는 세계7대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주를 글로벌브랜드로 키워야 나가기 위한 권역별 해외시장 통합마케팅 정책과 국가지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 국제교류의 거점화전략 등 구체적인 활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우지사 / 더 이상의 논란은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세계7대자연경관을 활용해서 제주를 글로벌브랜드로 키워야 하겠습니다. 제주경제영토 해외확장프로젝트안을 마련을 하겠습니다. 우선, 신공항 조기 건설, 송전선로 지중화 프로젝트, 제주아시안팝송페스티벌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VCR▶

하지만 제주관광공사와 계약을 한 NOWC가 뉴세븐원더스재단의 버나드 웨버 이사장이 영리를 목적으로 만든 개인회사인지도 모르고 이벤트에 참여했고 전세계적인 네티즌의 투표로 제주가 선정됐다고 밝히고 있으나 사실상 제주도 공무원들의 전화투표로 선정돼 제주 홍보효과는 생각보다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우근민 지사의 이번 기자회견이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논란을 종식시키기보다는 오히려 논란거리를 새롭게 창조한 자리였다는 평가입니다.

한라일보 고대로 기잡니다

영상 촬영·편집 강경민 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30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