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단서 한라산신제 봉행 도민 무사안녕 기원

산천단서 한라산신제 봉행 도민 무사안녕 기원
12일 오전 제주시 산천단서 '한라산신제' 봉행
  • 입력 : 2015. 03.12(목) 15:15
  • 윤현 인턴기자 Yoonhyun07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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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한라산신제'가 12일 오전 제주시 산천단 제단에서 봉행됐다.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와 한라산신제봉행위원회(위원장 전명종) 주관으로 봉행된 이날 산신제에는 초헌관에 박정하 제주도 정무부지사, 아헌관에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종헌관에 전명종 봉행위원장이 맡았다.

이날 제관은 관련 조례에 따라 제주도지사가 산신제 초헌관을 맡아야 하지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역시 박정하 부지사로 하여금 초헌관을 대행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제례는 진행됐다.

한편 원 지사는 인사말 통해 " "부지사가 집전을 했지만, 제주도정의 입장에서 산신제가 원래의 모습을 더 발굴하고 되찾아서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모습으로 가도록 지원과 연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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