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농협, 만감류 가격하락 대책마련 ‘동분서주’

[뉴스-in] 농협, 만감류 가격하락 대책마련 ‘동분서주’
  • 입력 : 2019. 02.01(금)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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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제주도 대응 비판

○…추혜선 국회의원이 제주도청 앞에서 농성 중인 도민들에 대한 제주도의 대응을 비판.

추 의원은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정의당 제주도당 갑질피해신고센터 출범 기자회견에서 "여러 도청과 시청을 다녀봤지만 정책에 반대 의견을 피력해 농성하는 도민들을 이렇게 대접하는 곳은 보지 못했다"고 지적.

추 의원은 "중요한 건 제주도라는 아름다운 섬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물음을 던져야 할 때라는 것"이라며 "시민의 지속가능한 삶을 논의할 수 있는 구조가 도청으로부터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표성준기자

독서대전 유치 거듭 고배

○…제주시와 우당도서관이 대한민국 독서대전 제주 유치에 나섰지만 고배.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9월 독서의 달에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청주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는데 제주독서문화대전과 연계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하려던 제주시 계획은 또 다시 물거품.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이 두 번째 신청이었다"며 "독서대전 유치 경쟁이 치열해 적어도 세 번은 도전해야 한다고 하는 만큼 다음을 기약해본다"고 언급했는데 문체부는 내년 개최지는 사업 준비 기간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선정한다는 계획. 진선희기자

군납·수출확대로 활로 기대

○…만감류의 대표로 명성을 떨쳤던 한라봉이 최근들어 가격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군납과 수출확대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

31일 제주농협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감귤 군납 주관농협인 중문농협과 조천농협을 통해 한라봉 군납이 시작됐으며, 제주감귤협동조합은 2017년도 시범수출을 시작으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달 23일부터 30t의 한라봉을 수출할 계획.

제주농협 관계자는 "한라봉 등 만감류의 군납은 소비확대 및 만감류에 대한 홍보에, 미국 수출은 판로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 조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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