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 시책 발굴·추진

○…제주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생산품 구매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전 부서 및 읍면동별로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을 발굴, 추진한다는 방침.

이는 공직내부에서부터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차원으로 연말에는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심사, 우수부서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

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예술단 내부 목소리 부각

○…지난 15일 열린 '제주도립예술단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는 중간보고회에 이어 예술단 내부 목소리만 부각.

이날 보고회에는 중간보고회와 달리 최근 위촉된 제주도립예술단 운영위원들이 초청됐지만 그마저도 3명 참석에 그치면서 단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분위기.

이에대해 도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중간보고회 때 예술단에서 제기한 내용들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 예술단에서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 진선희기자

서울서 서귀포 시정 설명회

○…소통을 강조하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지난 15일 서울에서 서귀포시 출신 인사들을 대상으로 시정 설명회를 열어 눈길.

양 시장은 이 날 동지역 모임인 시우회와 5개 읍면 향우회 임원 등 서귀포시 출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정 설명회를 열어 협조를 요청.

양 시장은 "서울과 서귀포시가 거리로는 멀지만 마음의 거리는 무척 가깝다"고 하자, 강영택 재경 시우회장은 "가끔 고향을 찾지만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나 현안은 잘 알지 못했는데 이런 자리가 소중한 것 같다"고 화답.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