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안전체험 프로그램 풍성

즐기는 안전체험 프로그램 풍성
5개 유형 70여개 프로그램운영, 전기안전공사 등 50개 외부 기관 및 단체 참여
  • 입력 : 2019. 09.21(토) 23:15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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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주무대에서 식전 문화공연과 어린이들의 퍼포먼스가 열렸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제12회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원에서 열었다. 

지난 2007년 제주가 첫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이후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 맞는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가 공동으로 주관, 도내 50개 안전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종합적인 재난안전체험과 도민과 함께 어울리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날 20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주무대에서 식전 문화공연과 함께 10시에 열린 안전체험 한마당은 안전 제주 도약을 위해‘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제주인의 안전열망’이라는 주제를 갖고 소방 완용펌프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선보였다. 이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5개 유형 7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는데 5개 유형별로는 ①화재안전(119신고, 화재초기진압, 피난요령, 소방시설 사용 등), ②교통안전(자동차, 자전거, 항공기, 음주운전 예방 등), ③생활안전(전기․가스, 승강기 물놀이 안전 등), ④사회안전(폭력, 자살, 학대, 중독예방 체험 등), ⑤보건산업안전(식중독, 유해식품, 산업안전예방 등)이다. 특히 올해는 다중이용시설 대피, 지진체험, VR체험 등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했다. 

 이외에도 도민 어울림 행사로 전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직장 소소심 경연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 경연 행사와, 특수소방장비 전시, 안전용품 전시 및 체험, 안전홍보관 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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