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초 교육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초 교육
읍면동 각 지역발전은 3기 주민자치위원들 몫이다.
  • 입력 : 2019. 11.08(금) 06:35
  • 김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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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복지여성국(국장 임태봉)이 주관하여 각 읍면동에서 2020년 부터 3기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하게 되는 도내 270여 명을 모집하여 고은영 팀장 사회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기본 교육으로 이어졌다. 임태봉 국장은 인사말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나라는 사회복지가 가장 잘 된 나라들이라며 유럽이나 북미에 살기 좋은 나라는 모두 나이가 들어 일할 수 없을 때 가족에게 의지하지 않고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며 우리나라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대구 남구가 선정되어 사회복지가 행정체계로 관리하는 일을 시작하였다고 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특강에서 제주대학교 고관우 교수는 사회복지 이해 및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우리나라 저 출산 문제와 인구 감소에 따른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고, 김창후 전 제주4·3연구소장은 "제주도내 해방 후 1947년 3월 1일 기점으로 7년 7개월 간 국가 공권력에 의하여 3만 여명이 비참하게 세상을 떠나야 했는데 제주국제공항 유해 발굴 내용과 대전 골령골 싸늘한 동굴에 묻혀 시신도 찾아오지 못하는 영령들 유해 발굴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은 2019년에 2기 주민자치위원은 임기가 만료되고 3기 위원들이 내년부터 각 지역의 현안문제인 개발과 보존이라는 이름표를 어떻게 잘 맞춰 달 것인지 행정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다. 삼도 1동에서 지원하여 교육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분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교육을 하는 줄도 몰랐고 기왕 하는 교육이라면 더 많은 교육 시간을 마련하여 현장실무에 따른 전반적인 내용을 진행했다면 무경험으로 현장에서 뛰는 것보다 훨씬 좋았을 것이라고 교육시간과 커리큘럼에 대하여 아쉬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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