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안전한 긴급돌봄 운영에 만전"

"초등학교 안전한 긴급돌봄 운영에 만전"
학생들이 모두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노력이 필요
  • 입력 : 2020. 03.26(목) 18:01
  • 김미성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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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에서 자유 놀이활동 모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에 3차에 걸친 개학 연기로 학생의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에 대해 긴급돌봄을 제공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이 담보되는 돌봄 환경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에 각 초등학교에서는 위생수칙, 시설방역 강화 등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여 긴급돌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입생을 포함한 2, 3학년 학생 중 돌봄교실 입급 기준에 맞춰 꼭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 대하여 운영하며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돌봄 운영 공간에는 체온계,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여 등교 시, 점심시간, 하교 시 등 2회 이상 발열체크를 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점심 급식을 제공하여 급식 전 반드시 손 씻기 및 소독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급식실 이동 및 입실 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밀접 접촉을 피하도록 하여 한 줄 식사를 하며 서로 마주 보면서 대화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하고 있다.

9시부터 19시까지 시간을 확대 운영하여 학교장 책임 하에 학교 내 전담인력, 지원인력, 책임인력 등 긴급돌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렇듯 각 초등학교에서는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에 대한 긴급돌봄을 실시함으로써 맞벌이 가정 등에 부담을 덜고자 노력하고 있다.

4월 6일 개학 예정을 앞두고 제주도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대국민 행동수칙과 예방수칙 실천을 호소하며 감염병 예방에 철저히 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로 모두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사회적 협조와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안전한 긴급돌봄을 운영하는데 함께 힘써주시는 모든 선생님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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