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 격려금 전달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 격려금 전달
어려운 환경에서 이웃돕는 봉사단체로
  • 입력 : 2020. 04.02(목) 08:25
  • 김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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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hwp(1)

코로나19 조기극복 성금전달 후 기념사진촬영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는 2001년 출범하여 내년이면 20주년이 되는 해로 현재 220여 명이 제주도내 30여 관광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근무 환경은 열악하지만 헌신적으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단체로 제주관광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또는 제주도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제주의 문화, 자연, 역사를 바로 알려드리고 관광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까지 넣은 자료서적을 10여 권을 출간해서 배포하기도 하였다.



금번 코로나19 문제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이에 따른 조기극복을 위해제주문화관광해설사 보다 더 어려운 도민들을 위하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서(200만원) 지난 3월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였다. 협회 김태수 회장은 액수가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 단체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전달하였다는데 대하여 매우 보람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함께 동참하여 밝아지는 사회로 나가는데 협조하고 싶다고 하였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3월 4일부터 기한 없이 무급으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 사태의 종말이 어디까지인지 그저 막막하기만 하고 오랜 휴식 기간에 집에만 가만있기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뭔가 이 기회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더 밝은 내일을 위하여 노력하는 해설사들을 바라보며 참 좋은 봉사단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아름다운 봉사자 단체가 우리 사회에 많이 있다면 우리의 미래도 구름 없이 햇빛이 쨍한 사회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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