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제주 32명 확진.. 감소세

주말 사이 제주 32명 확진.. 감소세
7일 9명, 8일 11명, 9일 오후 5시까지 12명 등
오미크론 추가 확진 3명… 누적 18명
  • 입력 : 2022. 01.09(일) 17:14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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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한 자릿수 아래로 떨어지는 등 소폭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다만 집단감염 여진이 이어지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7~9일 사이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7일 9명, 8일 11명, 9일 오후 5시까지 12명 등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4830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169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150명이 확진됐다.

주말 사이 최근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졌다. '서귀포시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으며, '서귀포시 초등학교2' 관련 추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도 잇따라 나타났다. 지난 7일 미국에서 입도한 해외입도객이 오미크론 확정 통보를 받은 데 이어 8일 캐나다와 미국에서 각각 입도한 입도객이 오미크론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도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한편 10일부터 백화점·대형마트에서도 방역패스(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PCR검사 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다만 현장 혼란을 우려해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은 계도기간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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