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10일 13명 확진..두자릿수 확산 지속

제주 코로나19 10일 13명 확진..두자릿수 확산 지속
10일 오후 5시까지 13명 확진..오미크론 확진자 1명 추가
  • 입력 : 2022. 01.10(월) 17:09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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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두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5시까지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484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183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6명, 해외입국자 1명, 타지역 관련 4명, 코로나19 유증상자 2명 등이다. 이날 '서귀포시 초등학교2'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도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신규 오미크론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로, 지난 8일 아일랜드에서 입도했으며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0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오미크론 확정 통보를 받았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민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82.8%이며 3차 접종률은 3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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