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건강과 면역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중요한 화두로 삼을 때도 없었던 것 같다. 건강(Healthy)과 즐긴다(Pleasure)라는 의미를 담은 헬시플레져(Health Pleasure)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요즘 건강관리는 고되고 힘든 일이 아니라, 즐겁고 기쁨을 주는 일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요즘 현대인들은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등 각종 영양제를 구비해서 챙겨먹는 등 신체건강은 물론 심리적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야말로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건강만능주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식단관리는 건강하면서 맛있어야 하고 피로나 스트레스 관리는 건강한 숙면을 취하기 위한 베개를 찾고 사용할 만큼 숙면 관리도 철저하게 건강하면서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건강하면서 재밌게 살아가기 위한 멘탈관리도 슬기롭게 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렇게 건강관리가 시대적 흐름에 개인 건강관리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공공 건강관리서비스도 그에 상응하는 스마트건강관리 서비스 연구개발 등 제공이 필요하다.
이에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건강관리서비스가 선보이고 있다. 보건소 ICT 방문건강관리서비스, ICT를 활용한 만성질환 환자 모니터링,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등이 그것이다. 이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개인건강정보를 하나의 모바일앱에서 간편하게 확인 저장, 통합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오미옥 제주도 방역총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