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 민심 윤 후보로…" 자의적 판단

[뉴스-in] "제주 민심 윤 후보로…" 자의적 판단
  • 입력 : 2022. 02.16(수)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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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차범위 접전에 고무

○…국민의힘 제주선대본부가 제주지역 대선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자 한껏 고무된 분위기.

지난 14일 발표된 제주지역 언론 3사(한라일보·제민일보·JIBS)의 공동여론조사(리얼미더, 10~12일,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39.1%)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38.0%)이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오자 제주선대위는 제주민심의 흐름이 윤 후보로 돌아섰다고 자평.

이어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정권교체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을 확인시켜준 것임이 확실하다"며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치러진 일곱 차례 대선에서 모두 당선자를 적중시킨 제주표심이, 윤 후보로 기울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 이번 여론조사는 한라일보와 제민일보, JIBS제주방송이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민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진행.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비율 20%)와 무선(가상번호, 비율 80%)을 결합한 전화면접(비율 50%)과 자동응답(50%)조사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10.4%. 또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세부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 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고대로기자

재해예방사업 평가 '우수'

○…서귀포시가 행정안전부의 전국 시·군·구 16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비 확보에 성공해 주목.

시는 재해예방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속한 예산 집행 및 방재신기술을 도입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으로 중앙 점검 시 우수사례로 뽑히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2023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따른 국비 10억원을 확보.

시 관계자는 "재해위험개선지구·급경사지·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시행에 있어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은 물론 국비 확보에도 철저를 기해 재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첨언.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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