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의 희생정신 온전히 받들겠다" 이재명 지지 호소

"선열들의 희생정신 온전히 받들겠다" 이재명 지지 호소
이재명 제주선대위 삼일절 거리유세..독립 유공자 강태선 옹 딸 지지 선언
  • 입력 : 2022. 03.01(화) 17:14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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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제공.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3·1절인 이날 도내 곳곳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세 확산을 이어갔다.

선대위는 1일 제주시 아트센터 사거리를 비롯해 중앙여고 사거리, 서귀포시 1호광장 등에서 아침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제주시 도두·이호·외도동,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진행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선대위는 "오늘은 삼일운동 103주년을 맞는 날이다. 선열들의 민족독립을 향한 열정과 희생을 밑거름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속의 선진국으로 우뚝서게 됐다"며 "우리는 그 바탕위에 글로벌 선두국가로 발돋움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제주독립유공자 후손 등 제주도민 3001인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독립운동가 이병식 선생 증손이자 (재)리준만국평화재단 이양재 이사장과 독립유공자 강태선 옹의 딸인 강진순 씨 등은 이날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통해 "나의 삶을 위해, 민주공화국과 국민통합을 위해, 전쟁 없는 평화를 위해, 평화와 인권의 수도 제주를 위해 이재명 후보의 손을 함께 맞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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