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 전국 5위

[뉴스-in] 제주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 전국 5위
  • 입력 : 2022. 03.14(월) 00:00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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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불안감 커져 책임 논란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대비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5위를 차지하면서 도민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분위기.

13일 기준 국내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이 1만530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 1만4931명, 부산 1만4807명, 경기 1만3963명, 제주 1만1650명순으로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위를 기록.

A도의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제주도에서 국경 수준의 검역·검사 체계를 구축했다고 자랑을 했는데 현재는 코로나19 감염률 전국 상위권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며 "도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후 누군가는 이 문제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 고대로기자

보건증 발급 업무 일시 중단

○…제주시 서부보건소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업무를 일시 중단.

이는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보건소 업무가 과중되고 있고 직원 확진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대상자가 많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장기간 중단할 경우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어 기간을 1주일로 최소화.

앞서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2월 21일부터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업무를 중단했는데 서부보건소 측은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내 확진자의 감염병 관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중단하게 됐다"고 안내.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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