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 삼다수 타지방 공급 정상 궤도

[뉴스-in] 제주 삼다수 타지방 공급 정상 궤도
  • 입력 : 2022. 03.30(수)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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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료 인상요구 파업 중단


○…전남지역 화물연대 파업으로 차질이 발생했던 제주 삼다수 육지부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자 제주개발공사가 안도.

제주 삼다수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던 전남지역 화물연대가 28일 파업을 중단함에 따라 그동안 목포항과 녹동항 야적장에 쌓여 있던 삼다수의 경인지역 공급이 재개됐고 수도권 삼다수 공급도 원활하게 진행.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연초대비 40% 이상 뛰어 오르면서 국내 유가도 크게 올라 화물차 기사들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협상을 진행해 잘 풀어냈고 현재 삼다수 유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 고대로기자



제주법원, 검찰 향해 작심비판


○…제주지방법원이 29일 진행한 4.3특별법 개정 이후 첫 특별재심에서 제주지방검찰청을 향해 작심 비판.

제주지법 제4형사부는 이날 4.3희생자 3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뒤 지난 10일 4.3희생자 14명(29일 재심과는 무관)에게 내려진 '특별재심 개시 결정'에 불복, 즉시 항고장을 제출한 제주지검을 향해 재판부 입장을 피력.

재판부는 "(제주지검은 항고장을 제출할 당시 4.3희생자 심사자료가 없었다는 핑계를 대고 있는데) 국무총리 산하 4.3위원회의 희생자 결정에 의문을 갖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러한 행태는 4.3희생자의 아픔을 또다시 헤집는 행위다. 앞으로 심사자료가 필요하다면 법원에 엄격한 소명을 하라"고 요구. 송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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