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민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비례대표)이 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일도2동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을 본격화했다.

강민숙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도민들의 민심을 제주도정의 정책에 반영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저 없이 앞장섰다"고 밝혔다.

강민숙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마을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실현 ▷신산공원-문예회관-민속자연사박물관-삼성혈을 연계한 힐링·문화 '랜드마크' 구축 ▷경로당 확충 ▷전선 지중화 확대 ▷어린이통학로 지정·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도입·밝은 거리 조성 등 '안심·안전 거리' 구축 ▷어르신이 만들고 청년이 판매하는 '수눌음 공방' 조성 ▷청년 공간 '공유오피스' 운영 등을 제시했다.

6월1일 지방선거 제주자치도의원 일도2동 갑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강 예비후보가 지역구 현역인 박호형 의원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한재림 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