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범 도의원 예비후보 "공공기관 지하공간 활용 주차난 해결"

김명범 도의원 예비후보 "공공기관 지하공간 활용 주차난 해결"
  • 입력 : 2022. 04.04(월) 13:04
  •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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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제주자치도의원 건입동·일도1동·이도1동 선거구 국민의힘 김명범 예비후보(사진)는 4일 정책공약 3호로 원도심 국·공유지를 활용한 주차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학교 운동장 등 공공기관 지하공간을 활용한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행정에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상업시설과 주거지역의 혼재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차면을 설계함으로써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주차타워 건설 등 공용 주차시설 고도화를 통해 주차면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상인, 행정,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원도심 주차공간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 주차공간을 알려주는 통합주차 관제시스템 도입하고 평일 거주 공간 주차면을 활용한 주차 공간 쉐어링 서비스,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도입, 원도심 주차 앱 도입 등을 통해 주차공간을 활용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자치도의원 건입동·일도1동·이도1동 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 김명범 예비후보를 비롯해 박왕철 전제주도연합청년회장,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권 예비후보 등 3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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