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국회의원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양적·질적 강화"

오영훈 국회의원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양적·질적 강화"
  • 입력 : 2022. 04.07(목) 16:11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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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54)은 7일 "공공 보건의료서비스의 양적·질적 강화를 위해,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이날 보건의 날을 맞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 서부보건소를 방문했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감염병 예방 대응을 통한 도민 건강권 보장과 건강 안전망 거버넌스를 구축,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특히 특수지근무수당 지급 건의와 관련,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특수지근무수당'이 명시돼 있지만 현실에서는 제주시 동·서부 보건소와 서귀포시 보건소 근무자들 가운데 혜택에서 소외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형평성 문제 해소와 사기 진작 등을 위해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부담 없는 행복한 제주를 위한 안심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김태석 전제주자치도의회 의장 등 2명,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캠코사장,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정은석 전한국관광대 겸임교수, 김용철 공인회계사, 박선호 전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원도심살리기특별위원장 등 6명, 녹색당 부순정 유튜브방송 '제주순정TV'진행자,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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