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000명 대로 뛰어올랐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12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1385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4만3255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1만2163명이 확진됐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738명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을 보념 0~9세(14.1%), 10~19세(11.7%), 20~29세(11.7%), 30~39세(13.6%), 40~49세(15.9%), 50~59세(12.6%), 60~69세(10.2%), 70~79세(6.3%), 80세이상(3.9%) 등의 순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9390명으로, 이중 922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또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던 40대가 숨졌으며, 70대와 80대가 각각 사망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56명으로 늘었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9명, 치명률은 0.07%다.

한편 이날 오후 5시까지 제주도 잠정 집계 결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5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