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실력 있는 정의당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

"작지만 실력 있는 정의당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
정의당 제주도당 6·1 지방선거 승리 다짐 기자회견
  • 입력 : 2022. 05.18(수) 15:44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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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6.1 지방선거 승리 다짐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상국기자

정의당 제주도당 6·1지방선거 출마자 일동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지방선거 승리다짐 기자회견을 열고 "작지만 실력 있는 정당, 정의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내일이면 본격적인 지방선거 운동에 돌입한다"며 "이번 선거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받고 새로운 제주를 만들 수 있는 일꾼을 도민들이 선출하는 것으로, 정의당은 민주당과 국민의 힘 거대 양당 속에서 작은 정당이지만 도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제주도정은 국민의힘이, 제주도의회는 민주당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정의당과 고은실 의원은 처음으로 제주형 지역화폐를 제안해서 '탐나는전' 발행이라는 결실을 맺었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차별 없이 전도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해서 제주도정이 수용한 바가 있다"면서 "정의당은 작은 정당이지만 실력 있게 민생을 챙겨 왔다"고 말했다.

특히 "정의당 3명의 도의원 후보 가운데 아라동을 에 출마하는 고은실 후보는 현역 도의원으로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국에서 우수조례 대상을 받는 등 그 실력이 이미 입증된 후보이고 일도이동에 출마하는 박건도 후보는 제주청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 등 젊지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의당 차세대를 이끌고 갈 리더로써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 비례대표 김정임 후보는 대정에서 평생을 농사지으며 여성농민운동을 해온 활동가로 제주도 여성농민회 회장과 송악산개발반대 대책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록 전 지역에 많은 후보를 내세우지는 못했지만, 출마한 후보 면면을 봤을 때 실력과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3명의 후보가 모두 당선돼서 양당 기득권 체제에 균열을 내고, 다당제의 바람을 불러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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