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상경기 메달수확 '주렁주렁'

제주, 육상경기 메달수확 '주렁주렁'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사흘째
김진석·홍수원·이선희는 2관왕에 등극
  • 입력 : 2022. 05.19(목) 15:3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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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심석, 이준영, 홍수원, 이선희, 김진석.

제주특별자치도가 육상경기 종목의 선전을 통해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3일째인 19일 금 3개, 은 3개, 동 1개 등 7개를 획득하며 모두 24(금 14, 은 7, 동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중 T37 200m의 김진석(제주중앙중)과 여고 F37 포환던지기 홍수원(제주고), 여중 T20 1500m 이선희(서귀포온성학교)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고 T37 200m의 이준영(제주고)과 남고 F37 포환던지기 홍심석(서귀포고)이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제주선수단은 이날 끝난 육상에서만 금 8개, 은 4개, 동메달 1개 등 1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3명의 2관왕을 배출했다.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초 S14 배영 50m에서 배민준(남광초)이 은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플로어볼 경기에서 제주선발팀은 준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경기도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경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중부 IDD 단식에서 주윤호(성산중)가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해 대회 마지막날(20일)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영 남중 S14 접영 50m의 홍원일(제주영지학교)도 선수단에 값진 메달을 선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플로어볼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제주선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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