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수산 공동주택 공사 잇단 민원.. "어린이집 문 닫을 판"

애월 수산 공동주택 공사 잇단 민원.. "어린이집 문 닫을 판"
암반 발파 소음·대형 트럭 통행 등 위험 상존 주장하는 지역 민원 잇따라
펜스 미설치 공사 중지 명령 후 재개… 기준치 초과 소음은 향후 조치 예정
신호수 배치·시속 30km 미만 통행 제시에 "당연한 조치… 근본 대책 아냐"
  • 입력 : 2022. 06.06(월) 15:3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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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공동주택 공사 현장. 주변 어린이집 등 지역민들이 소음과 먼지 피해 등을 호소하고 있다. 진선희기자

올 한 해 제주시지역 공동주택 공급 예정 물량이 3월 기준 1800세대가 넘는 등 관련 건축 공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로 인한 소음·비산 먼지 피해 등을 호소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월읍 수산리의 모 어린이집. 이곳에서는 인근 연면적 2만5415㎡ 부지에 16동 204세대 공동주택 신축 공사가 진행되면서 퇴소하겠다는 원아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대형 공사트럭의 잦은 통행으로 안전한 등·하원이 보장되기 어렵고 먼지 유입, 심한 소음 발생 등 어린이집 환경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학부모들의 판단으로 지난 3월에만 입소 예정이던 6명이 발길을 돌렸다. 지난 3일에도 1명이 퇴소를 결정했다.

해당 공사는 어린이집 등 지역민들의 민원 제기에 한때 작업이 중지됐다. 먼지와 소음 차단을 위한 일부 구간 펜스 미설치 등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제주시의 개선 명령 이후 이행이 확인되면서 지난 2일부터 공사가 재개됐다. 다만 3일 제주시가 공사장 주변 개인 주택에서 측정한 소음이 기준치(65㏈)를 초과하면서 이에 대한 행정 조치는 조만간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사 업체에서는 신호수 배치, 시속 30km 미만 통행, 살수차 운행 등을 약속했지만 피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절차를 마치 근본 대책인 양 제시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20년 넘게 시설을 운영 중인 어린이집의 관계자는 "2023년 5월까지 앞으로 1년간 공사가 진행된다는데 먼지는 물론 암반 발파 터파기로 인한 지속적인 소음 등으로 하루 10시간 이상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영유아와 교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라면 공사 기간 어린이집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어서 이에 대한 책임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제주시에서 공동주택 등 건설 공사에 따른 행정 명령은 소음 관련 19건, 비산먼지 3건으로 집계됐다. 제주시의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음, 먼지 관련 행정 처분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수산리의 경우에도 민원이 계속 접수되면서 매일이다시피 현장에 가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민원 사항에 대해 시공 업체로 몇 차례 문서를 보내 협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법령 위반 사항 외에 강제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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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45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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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주민 2022.06.10 (16:53:05)삭제
오늘도 공사현장 지나가면서 소리가 들리는데 쿵쿵 소리가 아주 크더군요 제가 잠깐 듣기에도 이렇게 큰데 하루종일 이 소리를 듣고 지낼 지역주민들과 어린이집 아이들, 교사들의 스트레스가 상당할거라 생각됩니다. 아래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쓰신 글을 보니 여러가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을 하신 듯 한데.. 공사관계자는 왜 모르는척 하는거죠? 공사비용때문인거겠죠? 무엇이 먼저인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은미 2022.06.10 (15:23:19)삭제
지역주민입니다. 200세대 넘는 공동주택이 들어올거라고 들었습니다. 사업주체가 수익창출만을 생각지 마시고 원주민들이 200세대의 새로운 이웃들을 기쁜 맘으로 환영할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원주민들의 피해를 나몰라라 하시면 환영만 할수는 없겠죠. 그게 남해건설이 국민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남해종합건설? 2022.06.10 (09:22:49)삭제
내집에서 100m가량 떨어진 단독주택 공사장에서 쁘레카 로 암반 깨는것 같던데.... 그것도 시끄러워서 이 더운날 창문도 못열고 생활하는데 발파라니ㅡㅡ 그것도 어린이집인근에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일인가? 아래 댓글보니 대기업같던데... 여론 무서운줄 알아야지.. 기업이미지 한순간임
남해종합건설? 2022.06.10 (09:22:46)삭제
내집에서 100m가량 떨어진 단독주택 공사장에서 쁘레카 로 암반 깨는것 같던데.... 그것도 시끄러워서 이 더운날 창문도 못열고 생활하는데 발파라니ㅡㅡ 그것도 어린이집인근에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일인가? 아래 댓글보니 대기업같던데... 여론 무서운줄 알아야지.. 기업이미지 한순간임
고명순 2022.06.09 (16:54:38)삭제
안녕하십니까? 해당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 저희 어린이집 관련 기사에 한 마음으로 관심을 보여주신 한라일보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2001년에 이곳에 어린이집을 개원해 현재까지 세상 예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평범한 제주도민입니다.제가,저희가 원하는 건 우리 아이들의 편安한 일상 유지를 위한 어른들의 관심과 배려입니다. 무진동코어 공법이 가능함에도 심한 소음을 유발하는 발파와 브레이커 작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무진동 코어 방식과 현재 작업 방법이 소음 발생은 동일하다는 대답까지 하시더군요. 공사기간과 비용의 문제라면, 공사장 내 펜스의 높이를 보강하고 방진막을 추가 설치하는 등의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소음과 비산먼지 예방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달라는 겁니다. 의견개진을 할 수도 없고 힘들고 어려움을 호소하지 못하고있는 우리 아이들의 기본권이 이렇게 무시되고 있다는 생각에 힘 없는 원장인게 가슴 아프고 너무 미안할 뿐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평범한 일상을 보장해 주십시오.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어쩌지 못한다는 말씀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디 세상을 법으로만 살아지던가요? 부디 지혜롭고 슬기로운 대안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터무니 없는 돈을 요구한다는 말도 날개 달린듯 퍼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5월 17일 시험발파결과설명회 자리에서 대안이 마련되지 않거나 해결되지 않을 시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공사완료시까지 어린이집을 휴지하는 것까지도 고려하겠다고 제시했던 예산입니다. 제가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과 양육, 현장에서 애쓰는 저희 교직원들의 생활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니까요.
최희진 2022.06.09 (13:25:02)삭제
내 아이가 관련 이 공사 옆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고 생각하면 부모인 나는 이 공사가 과연 내 아이에게 아무런 피해가 되지 않다고 괜찮다 생각이들까요? 속음과 먼지가 하루 아침에 끝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오늘도 내 아이를 생각하니 깊은 한숨만 계속해서 나오네요
지역주민 2022.06.09 (13:19:03)삭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더니... 20년 넘게 한 곳에 있었던 어린이집이 먼저 입니까 아니면 아파트가 먼저입니까? 아파트 분양 끝났으니 피해 입던지 말던지 그냥 공사 강행하면 다 되는 것입니까? 당연히 공사 관계자들은 어린이집에 먼저 와서 공사관련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의견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피해받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듯 합니다. 정말 나쁜 어른들이네요!
장수옥 2022.06.09 (13:11:54)삭제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간격으로 다니는 덤프트럭들로 인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덤프트럭의 소음과 먼지들 또한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강경남 2022.06.09 (10:42:56)삭제
수천리 멀리서 날아오는 먼지도 몸에 해롭다고 마스크를 쓰는 판에, 신체발달 과정 중의 어린이 시설에 인접하여 공사를 벌인다면, 어느 어린이가, 어느 부모가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나요? 하루하루 마음 쓰이며 애들을 등원시키는 싱황입니다. 건축주의 당당한 재산권 행사를 위해서는, 기존의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해치지 않는다는 신뢰를 쌓는 게 먼저입니다. 설명회를 보여주기식으로, 틀에 박힌 형식에만 맞춰 열고, 공사에 따른 피해당사자가 정말 알고자 하는 내용과 지켜져야 하는 내용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만족스러이 진행되지 않아, 설명회를 열수록 불신만 쌓여서 점차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유도하는 듯하기에, 시간이 갈수록 피로감만 늘어가고 있네요. 비용 좀 아껴보겠다고, 재해 방지시설, 민원 방지시설들을 설치하는 데에 인색하다면 정말 문제입니다. 공사 맡고 있는 대형건설사 및 건축주께서는, 당장에 어린이집 원아들이 심각한 어려움에 놓였구나 하는,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응하고 그간 불신 가득 쌓여온 원아들의 학부모들 마음을 먼저 풀어내고 다독여가는 게 우선입니다. 관계기관에서도. 법령에 기준한 최소한의 법집행에 마음쓰기보다, 현장에 와서 보고, 잘 놀라고 호흡기 예민한 나이 어린 아이의 눈높이로 보면서, 먼저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덜 불편할 수있는 방향으로 행정처리를 해나가주시기를 간청합니다.
강미옥 2022.06.09 (06:35:57)삭제
발파라니요??바로 옆에 어린이집이 있는데 도대체 말이됩니까?? 발파하는 순간 더 큰일이 날줄로 각오하기바랍니다!! 공사관련 모든 인간들!!
강희주 2022.06.09 (06:27:39)삭제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인 30km미만 규정이 아닌 어린이집 원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안전한 상태가 보장되어야 마땅합니다. 통행로 변경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상황에 놓인 도로 이용을 고수해 주변 주민 및 어린이집의 피해에 대해 속수무책인 공사업체 및 관계자.... 아이들은 차를 보면 함께 뛰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은 만0세~4세로 안전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영유아들입니다. 공사현장의 편의만을 위해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것은 살인 행위입니다.
강희주 2022.06.09 (06:27:37)삭제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인 30km미만 규정이 아닌 어린이집 원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안전한 상태가 보장되어야 마땅합니다. 통행로 변경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상황에 놓인 도로 이용을 고수해 주변 주민 및 어린이집의 피해에 대해 속수무책인 공사업체 및 관계자.... 아이들은 차를 보면 함께 뛰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은 만0세~4세로 안전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영유아들입니다. 공사현장의 편의만을 위해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것은 살인 행위입니다.
김마담 2022.06.08 (22:46:03)삭제
매일 지나가는 도로입니다.요새는 대형트럭이 다니지 않아서 살만하다 했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아이들이 지내는 어린이집이 있고. 지역주민들이 상주하는데 발파에 소음 발생 공사를 강행한다고요? 무진동코어공법으로 했어야죠! 공사장으로 쫓아가서 드러 누워버리세요. 설마 같이 발파해버릴까요? 상식이 벗어난 행동이네요!
김동현 2022.06.08 (22:40:42)삭제
어린이집이 있는데 발파를 한다구요? 설마 설마했는데 사람 잡겠군요. 제가 알기로 그 어린이집은 20년은 훨씬 더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언제나 꽉 차서 들어가기도 어려운 걸로 압니다. 손해배상 청구해야겠네요!
서울사는제주도민 2022.06.08 (22:37:22)삭제
기사에 나온 어린이집을 2년 다니고 서울로 이사오게된 사람입니다. 주변에서는 그런 환경의 어린이집을 못 찾겠더군요.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선생님들. 정말 제 아이처럼 챙김받고 사랑받으며 지낸 기억을 지금도 하곤 합니다. 퇴소며 문 닫을 지경이라니요?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셔야죠! 우리 아이들이 언제나 신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보장해주세요! 원장님,선생님들 해결되겠죠!
서울사는제주도민 2022.06.08 (22:37:00)삭제
기사에 나온 어린이집을 2년 다니고 서울로 이사오게된 사람입니다. 주변에서는 그런 환경의 어린이집을 못 찾겠더군요.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선생님들. 정말 제 아이처럼 챙김받고 사랑받으며 지낸 기억을 지금도 하곤 합니다. 퇴소며 문 닫을 지경이라니요?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셔야죠! 우리 아이들이 언제나 신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보장해주세요! 원장님,선생님들 해결되겠죠!
애독자 2022.06.08 (22:31:39)삭제
기사가 나왔다고 해서 열어봤는데... 어이쿠~ 이건 아니죠?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할 귄리가 있고 어른들은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도리를 모르면 쓰나요? 관이건,민이건, 아닌건 아니죠!
수산리민 2022.06.08 (22:27:18)삭제
공사관계자가 이런 말을 했다는데 설마 사실일까요? 어떤 민원을 내더라도 꿈적도 하지 않을거라고... 대기업의 파워를 모르냐고... 어디 대기업 무서워서 지역민들 살아내겠습니까? '배째라'는거죠? 수산리는 뭐하는 겁니까? 직접적으로 피해보고 있는 주민들을 살피셔야죠! 뭐가 있는거 아닙니까?
아이를사랑하는어른 2022.06.08 (22:21:26)삭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이 떡하니 벌어질 판이군요. 누구도 아이들을 아이들의 공간을 보호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건가요? 행정은 뭐하는 겁니까? 어린이집이, 주택이 어제 오늘 생긴 겁니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십시오.
아이를사랑하는어른 2022.06.08 (22:21:23)삭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이 떡하니 벌어질 판이군요. 누구도 아이들을 아이들의 공간을 보호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건가요? 행정은 뭐하는 겁니까? 어린이집이, 주택이 어제 오늘 생긴 겁니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십시오.
지역주민 2022.06.08 (14:17:30)삭제
어느날 갑자기 발파하겠다는 현수막을 보고 기가 막혔습니다. 해당 경찰부서에 문의하니 찬성민원이 있어서 발파를 허가했다던데 이게 말이나 됩니까? 찬성민원이면 발파를 찬성한다고 민원을 넣는겁니까?
고상진 2022.06.08 (11:20:00)삭제
적극공감합니다!! 개발하기에 앞서 주변의 민원요인이 최소화될수있게 조치를 취했어야합니다. 공사관련자들의 안일한 대처로인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있는 어린이집원장님 이하 보육교직원분들,원아들과 부모님들의 고충! 어떻게 해결하실껍니까!!
최유경 2022.06.08 (11:17:30)삭제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이 비산먼지와 각종 소음 및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괜찮다며 이를 방치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해 보입니다. 시공사와 관련 행정업무 담당자들이 제 잇속만 챙기느라 급급한 사이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어린 영유아들입니다!!!! 주먹구구식 보여주기 위한 엉터리 해결책이 아닌 아이들의 기본 생활권이 보장된 개선책이 시급합니다!!! 제발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진행해 주세요….!!!
강미옥 2022.06.08 (11:13:47)삭제
적극공감합니다. 분명히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걸 알고있으면서도 시원한 해결책을 강구할 생각은 않고 자기들 이익만 챙기려하고,자기들 손해만 이야기하는 공사관련자들이 많이 각성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권을 보장받는건 당연한 권리입니다!!
이현정 2022.06.08 (11:06:35)삭제
주변의 공사로 인하여 소음과 먼지로 인하여 간혹 지나다니는 저도 힘들던데 어린이집과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오죽하겠나 싶네요. 어린이집 아이들이 바깥놀이도 제대로 할수 없는 이런 시간이 길어지며ㆍ 그 정신적인 고통은 말로 다 할수 없을듯 합니다. 아이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오로지 감당해야 하는게 너무나 속상합니다. 수시로 디니는 대형트럭때문에도 아이들의 안전이 불안불안합니다. 사고가 나야 조치하실건가요? 기본적으로 이행되어야하는 사항은 지켜주세요.
강 정민 2022.06.08 (10:33:07)삭제
적극 공감합니다.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곳이라는걸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하고, 그 노력이 우리 아이들에게 혜택이 아니 당연한 권리임을 어른들이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 곳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심적,육적인 피해도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들여다봐야죠. 개발을 하기에 앞서 기본적인 처리는 너무나 당연히 해야하거늘, 이를 가볍게 여기고 간과하면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라고 봅니다.
곽지영 2022.06.08 (07:34:26)삭제
공사장의 시끄러운 소음 흙먼지 이제는 발파까지 … 평온하고 행복했던 우리 아이들의 보금 자리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아이들의 보금 자리가 있음 에도 관리 책임자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공사를 진행 하고 있으시고 이로 인해 퇴소까지 하는 아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양심없는 어른들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명자 2022.06.07 (23:19:52)삭제
매일 공사장앞을 지나는 주민으로서 참 어이가 없어요. 신호수도 있다,없다.휀스도 설렁설렁.강풍에 홀라당 날아갈것만 같고.3개월여간에 걸쳐 발파한다는 현수막 달랑 걸어놓고,참으로 굴러온돌이 박힌돌을 뺀다는게 이럴때 쓰라고 있는 말인거 같아요.어린이보호구역에다가.심한내리막길과 커브길 벽하나를 사이에둔 공사장과 어린이집.지금 이 상황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습니다.
정인진 2022.06.07 (18:11:57)삭제
옆에만 지나가도 먼지며 소음이며 장난아니에요 근데 아이들이 그런환경에 계속 노출되는게 안타깝네요 공사무효 안되나요? 누가 허가 내준거죠? 읍사무소 신고해도 허가난거라 어찌못한다는 표현하던데 읍사무소 비리있나요?업체에서 뭐 받으셨어요?
고은아 2022.06.07 (17:04:46)삭제
공사장 소음 및 먼지로인해 주변 주택이나 어린이집등에 피해가 상당합니다. 특히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바깥놀이할때 마시게될 몸에 좋지않은 먼지 유해물질등이 심히 걱정되고 환기도 자주 하지 못하게 되고 먼지도 쌓이게되고 앞에 왔다갔다하는 대형트럭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이 불안불안하네요.. 이건 뭐 사고가 나야 조치하실건가요?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은 기본적으로 이행되어야하는 사항아닙니까? 참 답답합니다.
김예지 2022.06.07 (17:00:21)삭제
기관지며, 신체가 아직 다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 보육시설 주변에서 공사가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잘 놀고 잘자고 커야하는 아이들의 권리를 빼앗는 행위입니다. 어서빨리 시정조치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선아 2022.06.07 (16:50:16)삭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안내, 협조요청을 들은바가 없습니다. 시험발파계획서에는 인근 200m안의 보안물건에 어린이집은 제외되어 있고 창고, 어린이집보다 더 멀리 있는 가옥은 보안물건으로 지정되어있었습니다. 어린이집이 보안물건으로 제외되었다는 것은 고의적인 것이 아닌지 너무나 의심스럽습니다. 이런 발파계획서를 쓴 전문가도 또 발파를 허가한 경찰부서도 너무 무책임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공사관계자들은 시험발파가 이루어지는 것도 어린이집에 와서 이야기 해준적도 없고 발파가 어린이들에게 해롭지 않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주 13일부터 약 3개월간 발파가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이에 따른 책임은 누가 지는 것입니까? 공지하듯이 발파 이루어진다는 현수막만 걸어두면 끝나는 것입니까? 우리 아이들이 입는 피해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공사관계자들과 시도청 관계자분들 모두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송진희 2022.06.07 (16:32:56)삭제
0-5세 영유아들이 놀구먹구자구 이런 기본권이 침해되고있습니다. 펜스시설도 이런 허술한경우는 처음봅니다. 본발파허가도 상식적으로 이해가안됩니다. 지금먼지와소음도 관리가 안되는데 본발파시 발생하는 비산먼지는 비정상공사행위아닌가요?본인애기들이 이어린이집에서생활하면어떨지를꼭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민 2022.06.07 (16:20:52)삭제
아니.. 인천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어린이 보호구역 26곳을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을 신규로 지정하고 금년 4월 11일부터 단속까지 한다고 기사까지 났던데... 제주도는 뭐하는 거죠? 제주도청은 도민과 어린이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나요??
최정인 2022.06.07 (14:00:27)삭제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 않으나 현장에서 공사 소음으로 인하여 낮잠시간 잠에서 깨기도 무한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아토피가 있는 영아는 더 더욱 피부로 느껴지고 있어 속상하기만 하답니다.
박민지 2022.06.07 (13:57:28)삭제
오전 시간대부터 시작해 오후5시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점심시간 13시~14시 제외) 암반을 부수는 소음이 하루종일 계속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제주시 환경지도과에서는 소음 규제 허용 기준치 미만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대면서 10시간~12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와 교직원의 기본권을 무참히 침해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게도 공사장 소음을 정확히 측정 가능한 소음측정기를 지급 바랍니다.
이하늬 2022.06.07 (13:55:16)삭제
하루에도 30초~1분 간격으로 45톤 대형트럭이 수없이 통행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로는 급한 경사와 굴곡이 심한 도로로 30km 미만 서행 운행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체감 정도는 무서운 속력과 굉음을 동반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인 30km미만 규정이 아닌 어린이집 원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안전한 상태가 보장되어야 마땅합니다.
지역주민 2022.06.07 (13:04:50)삭제
평소 길을 지나가기만 해도 먼지롸 소음으로 불편했었는데 바로 옆에 위치한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은 너무 불편하고 불안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이런 미약한 조치와 관리되는 마당에 발파 작업은 너무나도 걱정되네요. 얼마전 광주 모아파트 건설현장 붕괴를 교훈삼아 관리당국에서는 철저하게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김경미 2022.06.07 (12:16:27)삭제
얼마전 일어난 대형공사현장 펜스가 무너져 차량을덮친 사고로 뉴스에 한동안 계속 나왔었습니다. 지나다니다 보면 아슬아슬하기가 그지없어요. 주변 지역민들과 어린이집에 다니는분들이 얼마나 불안해하며 지내실지 걱정입니다. 터파기라면 하루이틀하는게 아니고, 게다가 폭파/발파공사라니 어린아이들은 약간의 환경만 바뀌어도 반응하는 가장 취약계층인데 배려없이 공사하는 것은 너무 이기적인것 아닐까요. 주변환경 무시하고 수익만 생각하고 짓는 주택 단지 …팔면 끝인건지요 어린이집 앞에서 폭파공사는 정말 뉴스에 나올 얘기아닌가요?
고동식 2022.06.07 (12:13:04)삭제
공사전 사전답사했다면 1순위적으로 어린이집에 등원중인 아이들을 생각해서 할 수 있는 조치들은 하고 공사를 진행했어야 할 공사인데 아무런 조치도 없이 진행을 하고있다는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맘이 안좋네요.
박용만 2022.06.07 (10:32:15)삭제
출퇴근길 매일 지나다니는 주민으로서 심각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화산섬의 특성상 경사지역은 암반 지대라는걸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공사전 지반조사를 통해 당연히 확인했을 것이구요. 이런 암반지역에 대규모 건축공사를 한다는건 암반제거를 위한 발파 등 상당한 소음을 유발하는 터파기 공사가 필요한데 주변 어린이 보호시설에 대한 명확한 대책없이 허가가 이루어 졌다면 행정에도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곧 장마시작인데 엄장로 주변 휀스는 엄수로 주변 휀스대비 상당히 허술해 보이고 휀스 사이사이로 보이는 내부 토사는 집중호우시에 쏟아져 내리지 않을까 염려 됩니다. 무엇보다도 관리감독 주체인 행정에서는 도민과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인지하시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임선하 2022.06.07 (10:31:49)삭제
주변의 공사로 인하여 소음과 미세먼지로 인하여 우리 아이들이크고 작은 피해를 오로지 감당해야 하는게 너무나 속상합니다. 대책 마련은 없고 문서적인 답만 꾸준하게 늘어놓는데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우리 아이들과 교사들의 안전한 일상을 찾아주세요.
고근희 2022.06.07 (10:29:46)삭제
어린이집에서 지내는 아이들과 보육교식원은 너무 두렵고 불안한 상황인것같네요~~공사관계자들은 법령과 위반사항이 아니라고 그냥지나치지 말고 빠른 조치와 대응방안을 마련하셔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순복 2022.06.07 (10:10:34)삭제
정말 걱정입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해야하는 환경이 거대자본주의에 무너지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보존해 주시길
김민아 2022.06.07 (09:32:42)삭제
어린이집 바로 앞에 큰 공사가 이뤄지는데 공사관련 사항 안내 한 번 없다는 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곧 발파 작업이 이뤄진다는데 아이들의 안전이 염려되네요… 공사 관계자들과 시도청에서 해결책을 제시해줘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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