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리모델링 정상 운영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리모델링 정상 운영
  • 입력 : 2022. 07.04(월) 15:5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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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마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모습. 내년 개원 10주년을 맞는다.

[한라일보]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최초로 2013년 개원·운영되면서 최근 시설 노후화 등으로 산모들의 불편을 겪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는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시설 전반에 대해 정비하고, 산모실 가구 교체 및 화장실 시설 개선, 식당 등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그동안 좁고 불편해 사용하지 않던 모유수유실을 확대하고 신생아실도 넓혀 안전성을 고려했다.

내년 개원 10주년을 맞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서홍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용료는 2주 154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최대 70% 감면 혜택이 있다.

2013년부터 올해 현재 기준 3554명이 이용했고, 이 가운데 1081명이 감면 혜택을 받았다. 문의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064-76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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