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코로나19로 위축된 도민들의 삶을 보다 더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조교실 프로그램이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회장 강창용)는 생활체조 및 기계체조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르신, 여성, 여학생 및 유소년,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생활체조교실 9개소, 기계체조 교실 1개소 등을 운영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체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어르신 생활체조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현정선 댄스피트니스와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제주 영락복지관은 8월 중에 운영될 예정이다.



　여학생 스포츠교실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제주대교육대학 부설초와 동광초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행복나눔스포츠교실은 7월부터 9월까지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되고 있다.

　또 여성체육교실은 7월부터 11월까지 제주복지포럼에서 운영되며, 지난 4월 시작된 생활체육(에어로빅&줌바)교실은 오는 8월까지 롱키스포츠클럽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또바기 체육돌봄 생활체조교실은 7월 중 운영될 예정이며, 2022 K짐스타 체조 키즈스쿨은 지난 6월부터 내년 3월2일까지 도체육회관 내 체조연습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도체조협회 강창용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조교실을 운영해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모든 스포츠의 기본 종목은 체조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지역사회에 건강과 활역을 불어넣은 데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의 도체조협회 755-3599, 010-9660-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