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제주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19일 킥오프

제14회 제주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19일 킥오프
11인제 11개·5인제(풋살) 9개팀 등 참가 나흘간 열전
  • 입력 : 2024. 07.15(월) 09:32  수정 : 2024. 07. 15(월) 13:0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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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1인제 지적장애인부에서 1위를 차지한 제주팀.

[한라일보] 제14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애향운동장 등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회장 고영호)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1인제(일반부) 11개팀, 5인제(풋살) 9개팀 총20개팀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회는 지적장애인 축구발전과 출전 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스포츠 정신 고취를 통해 도내 장애인 스포츠 산업 육성 및 전국 장애인 축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으로 대한민국의 지적장애 축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조별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대진추첨결과 11인제인 경우 A조엔 홈팀 제주와 인천, 광주가 속해있으며, B조는 서울, 부산, 대전, 경북으로 짜여졌다. 울산, 충북, 전남, 광명이 C조에 편성됐다.

동부경찰서 풋살경기장에서 열리는 5인제부(풋살)는 광명리포이드 안장체, 바다FC가 A그룹으로, 구례FC, 보성FC, 광명FC가 B그룹으로 묶였다. C그룹은 신안FC, 라온FC, 진도FC로 대진표가 완성됐다.

도장애인축구협회 고영호 회장은 "지속적으로 지적장애인 선수들이 축구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면서 "지적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축구 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발전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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