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예래생태체험축제 3년만에 열린다

서귀포 예래생태체험축제 3년만에 열린다
오는 30~31일 논짓물 일원… 힐링 프로그램 가득
  • 입력 : 2022. 07.20(수) 13:4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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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예래생태체험축제이 3년 만에 시원한 논짓물 일원에서 오는 30~31일 양일간 열린다. 주최 측은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 코로나19로 지친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축제를 준비 중이다.

[한라일보] 제20회 예래생태체험축제가 오는 30~31일 양일간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에서 개최, 3년만에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20일 예래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예래생태체험축제위원회(위원장 정성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는 30일, 행사 첫 날에는 식전행사로 수중보물찾기, 수영대회, 생태마을 탐방, 어르신 민속경기가 이뤄진다. 개막식은 오후 7시에 마련되며 이후 태평소 공연, 불란지 밴드 공연,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가요제, 태리져스(줌바댄스)와 함께하는 가면무도회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키링 만들기,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휴대폰 그립톡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이 운영된다. 제8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에 응모한 작품 94개 가운데 수상작 13점에 대한 전시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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