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북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협업"

제주-경북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협업"
제주관광공사·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MOU
  • 입력 : 2022. 08.11(목)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도와 경상북도가 관광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특색있는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9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제주-경북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6월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 '제주-경북 관광 발전을 위한 스마트관광 활성화 전략 토론회'에서 나온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다움을 기반으로 한 제주의 지역관광 발전과 더불어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관광 마케팅 전략 공유 및 협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등에 대한 협의,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협력업무 전담부서를 구성·운영하기로 하는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서사로에 새둥지

제주형 미래인재 육성과 도민 주도 평생학습 실천을 위해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청사를 이전하고 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2018년 1월 설립·출범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당초 제주시 연삼로 경제통상진흥원 2층에 위치했으나 지난 8일부터 제주시 서사로 43번지(삼도2동 801-7)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제주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수눌음 학습공동체 활성화, 인재육성 체계화 및 학습기반 고도화 등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증가로 평생교육의 새로운 기준이 정립되고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는 만큼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해 도민 전문역량을 배양하고, 지역 리더로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부소방 의소대연합회 수상구조대 위문

제주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송호철)는 지난 6일 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변안전요원 근무 현장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의용소방대는 해마다 물놀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별 피서지에 사고예방, 안전지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적십자사-삼도119 합동 소방훈련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9일 적십자사 사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도119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효율적으로 피난하거나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 이사회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순)는 지난 10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2022년도 3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 상반기 주요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추진 등 하반기 운영 일정을 논의했다.



(주)뭉치 올해 안전여행상품 선정

제주 토종 여행사인 (주)뭉치는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2년 안전여행상품'으로 자사의 2가지 여행상품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돌따라 바람따라 황금빛 제주 여행'과 '제주 눈호강&볼거리 미디어 아트'이다. 올해 안전여행상품은 전국 17개 업체의 33개 상품이 선정됐으며 도내 여행사에서는 유일하게 뽑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주)뭉치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간 연속 우수여행상품과 안전여행상품 인증을 받게 됐다.

(주)뭉치는 이들 여행상품에 대해 "시각적으로 화려함을 느껴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관련 사설 관광지와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결합돼 있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96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