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정감사 제주도정도 받게 되나

10월 국정감사 제주도정도 받게 되나
여야 정기국회 일정 합의
행안위 지자체 국감 계획 수립 주목
  • 입력 : 2022. 08.23(화) 10:36
  •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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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여야가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민선8기 지자체장들의 취임 후 첫 국감이어서 오영훈 도정도 국감 무대에 오르게 될 지 주목된다.

여야는 지난 19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상을 통해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이번 정기국회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진행된다.

9월 1일 개회식에 이어 6일과 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실시되며, 19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 20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21일 경제 분야, 2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서로 대정부질문이 이어진다.

정기국회 기간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 27일, 10월 27일, 11월 10일, 11월 24일, 12월 1일, 12월 2일, 12월 8일 열기로 했다.

10월 4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되는 국정감사에 가장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 당시 벌어졌던 논란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제기된 대통령 공사 사적 수주 의혹,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등을 집중 추궁한다는 각오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올해 지자체 국감에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시킬 지도 주목된다. 행안위는 2020년 제주도에 대한 국감을 실시했고, 지난해에는 지자체 국감에 제주도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보통 지자체 국감은 2년에 한 번 씩 격년으로 진행됨에 따라 올해 제주도 국감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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