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태풍 피해 복구 총력 대응"

국민의힘 "태풍 피해 복구 총력 대응"
6일 오전 시·도당 위원장 태풍피해 점검 화상회의
  • 입력 : 2022. 09.06(화) 18:14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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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국민의힘은 6일 제주를 비롯해 부산, 울산, 포항 등에서 큰 피해를 낸 제11호 태풍 '힌남노' 의 피해를 파악하고, 복구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태풍 피해상황 점검과 복구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시·도당위원장 긴급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 지자체와의 협력, 자원봉사대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도 집권여당으로서 피해상황 파악과 각종 안전대책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대응하겠다"며 "전 당력을 모아 피해 복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풍 힌남노는 제주섬에 기록적인 강풍·폭우와 함께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다.

제주소방이 태풍 관련 신고로 출동한 건수는 이날 오전 4시 기준 198건(인명구조 11건·안전조치 147건·배수 40회)이다. 이 밖에도 강풍으로 인해 대정읍 한 공터에 정박된 보트가 인근 도로 한 가운데로 날아갔고, 전신주나 지붕, 가로수가 전도되는 사고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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