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SSG랜더스필드 찾아 시구하고 제주특산물 홍보

오영훈 지사 SSG랜더스필드 찾아 시구하고 제주특산물 홍보
9일 기아-SSG 경기 앞서 '영주10경 영주10' 이벤트
  • 입력 : 2022. 09.08(목) 11:28
  •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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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필트 전광판에 노출된 제주특산물 홍보문안.

[한라일보] 추석을 앞두고 제주 특산물을 알리는 행사가 인천지역 프로야구 팬들과 함께한다.

(사)제주국제스포츠진흥원(회장 김문남)과 한국스포츠CMS(대표 서승호)는 9일 오후2시 인천문학구장(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기아와 SSG 정규리그에 앞서 '영주10경 영주10미(瀛州十景 瀛州十味)'라는 주제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청정제주 으뜸특산물 소비대축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홍보행사에서는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10가지 특산물인 '제주감귤', '제주도니(돼지)', '성산포 은갈치'를 비롯해 추자도 참굴비, 제주광어, 제주흑우, 구좌 향당근, 대정 마늘, 한림 양배추, 애월 브로콜리 등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맛볼 수도 있다.

이와함께 경기 이닝교체 시간을 이용하여 제주지역의 청정특산물을 홍보하고 구매방법 등을 안내하는 내용이 세계최대 규모의 문학야구장 25M LCD 전광판과 장내 아나운서 멘트를 통해 8일 경기부터 9일 본 경기까지 이틀간 소개된다.

또 자체 홍보 큐알 코드를 제작해 전광판에 노출시켜 관객들이 손쉽게 특산물 정보를 이해하고 손쉬운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오영훈 제주지사가 시구자로 참여하고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인 소프라노 오능희씨의 재능기부로 애국가를 제창하게 된다.

시구 후에는 SSG랜더스 대표선수인 추신수 선수에게 제주 대표 특산품인 '황금향'을 전달된다.

국제스포츠진흥원 김문남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지역의 청정 특산물뿐만 아니라 해외 어느 지역과도 경쟁이 가능한 동계전지훈련 최적지임을 2000만 야구팬에게 상기시켜 'KBO야구센터 제주지역 유치'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행사주최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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