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4·3 역사 바로알기 직원교육

서귀포시 4·3 역사 바로알기 직원교육
  • 입력 : 2023. 02.23(목) 00:00
  •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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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2~24일 제주4·3평화공원 일대에서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 4·3 역사 바로알기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개 팀(팀별 8명 내외)을 구성해 3일간 진행되고 있으며, 4·3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4·3 역사를 바로 알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평화공원 위패봉안실 참배를 시작으로 행방불명인표석, 유해봉안관, 각명비, 모녀상 등 야외 시설 탐방 및 현장교육(강사 4·3사건추가진상조사단 김은희 팀장), 평화기념관 상설전시 관람(해설사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4·3업무 담당 부서로서 앞으로 4·3유적지 현장 탐방 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4·3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공감해 완전한 명예회복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귤품평회 금상 천혜향 농가 임군오씨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감귤품평회에서 천혜향 품목 수상자로 금상 임군오(대정읍 신도리), 은상 고창남(서귀포시 도순동), 동상 홍동표(서귀포시 월평동)농가가 선정됐다

이번 천혜향 품목에는 도내 지역농협과 감협, 농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30개의 우수농가들이 참여했다. 1차 당도와 산도 품질검사, 2차 외관, 색택, 식미 심사,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거쳐 전문 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함께 시상금으로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이 수여된다.

조직위원회에서는 품질경연을 통해 제주감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의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주감귤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품목별 감귤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향후에는 도내 농업인과 일반인들이 감귤품평회 품목별 수상자의 농장에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농업인에게는 수상 농가의 고품질 감귤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수상 농가의 감귤을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감귤품평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협제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임정식, 이하 건협제주)는 지난 21일 제주혈액원과 함께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을 위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은 학생들의 겨울방학 기간이라 혈액부족 현상 해소에 힘을 보태기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손 세정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속에서 지역사회 및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동행,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했다.



제주양돈농협 경제사업장 현장 방문

강병삼 제주시장은 22일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 액상미생물 생산시설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조합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날 "1차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체계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신재생 에너지 생산 등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철저한 축산악취 관리를 통해 제주형 친환경 양돈산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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